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서비스는 자동차 렌털 접수 서비스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간에 상관없이 점포 직원에게 상담신청을 요청하고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상담 요청 후 이틀 안으로 롯데렌터카 해피콜을 통해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수도권과 부산 등 전국 주요 상권에 있는 500여점에서 자동차 렌털 서비스를 운영한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렌털 서비스 품목도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정재윤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비용 부담이 큰 상품이나 불필요한 지출을 꺼리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렌털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자동차 렌털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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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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