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KT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광 사업자 등에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분석솔루션'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발급하는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인증(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KT의 관광 분석 솔루션은 2016년 10월 출시한 서비스로 유동인구 데이터, 카드 소비 데이터, 소셜 데이터 등을 분석해 국내 최초로 관광산업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특정 지자체나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현황, 내국인 관광객의 거주지 기반 이동 패턴,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추진단장은 "국가가 인정한 GS인증을 통해 관광 분석 솔루션의 품질을 자신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로 관광 분야 외에 상권 분석에서도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wchoi@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