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키움증권이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SK건설 채권을 판매한다.

1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채권의 만기는 2018년 4월 30일로, 투자기간은 1년 미만이며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한다. 세전 연수익률은 3.30%다.

한국기업평가가 평가한 SK건설의 신용등급은 A- 였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었다. SK건설은 SK그룹 계열 건설사로서 수익성이 개선됐고, 동일 신용등급 대비 높은 절대금리 등으로 투자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키움증권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연 수익률 3~4%대의 A등급 채권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키움증권이 판매한 채권은 현대중공업 전자단기사채, 키위미사 전단채, 대한항공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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