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싱가포르 감정평가사협회와 '부동산 분야 조사·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동산 분야 조사 및 연구 ▲부동산 감정평가 등에 대한 교류 ▲감정평가 전문성 향상 ▲평가 기준 및 실무의 국제화를 위한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등이다. 협회는 업무협약 이후 싱가포르 감정평가사협회에서 개최하는 제20차 아세안 감정평가연합회(AVA) 회의에도 13일까지 참석해 부동산 및 감정평가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기호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싱가포르 감정평가사협회와 부동산 및 감정평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감정평가 제도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 이외에도 '한국의 감정평가제도 및 평가 기준'과 '해외진출 시장 조사서'를 발행하는 등 한국의 우수한 감정평가제도와 보상체계를 알리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싱가포르 감정평가사협회 '부동산 분야 조사·연구 업무협약(MOU)' 체결식(왼쪽부터 GOH Heng Hoon 싱가포르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George Low Fook Kiong 싱가포르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진현철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김윤철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국제위원장. 자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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