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뉴욕 증시에서 맥도날드의 주가가 3% 넘게 내리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의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12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날 현재 맥도날드의 주가는 5.15달러(3.2%) 급락하며 지난 2016년 7월 26일 이후 하루 최고 낙폭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리서치 기관 M 사이언스가 맥도날드에 대해 부정적 투자 의견을 제시한 것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 역시 0.26% 상승하며 상승 폭이 다소 제한되고 있다. 맥도날드의 주가가 1달러 움직이면 다우지수는 6.89포인트 움직이게 된다.

다만 골드만삭스의 주가가 1.87% 오르는 것이 맥도날드의 하락 폭을 상쇄하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다른 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보인다. S&P500지수는 0.16% 오르며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나스닥지수는 0.08% 상승하며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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