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독일 경제 성장세가 올해 하반기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독일 경제부가 12일 진단했다.

경제부는 보고서를 통해 기업 고용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경제부는 "독일 경제 성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이라며 "그러나 성장 속도는 아마도 약간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보고서는 "기업 심리가 지속해서 낙관적이겠지만, 고용 증가세는 약간 약화할 수 있다"며 "산업과 건설 부문 생산 확대 또한 더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올해 상반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2%(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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