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원에 짓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유형별 세대수는 ▲80㎡A 128세대 ▲80㎡A-1 95세대 ▲80㎡B 32세대 ▲80㎡C 31세대 ▲80㎡D 32세대 등 총 318세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 300실 ▲50㎡ 60실 ▲54㎡ 120실 등 총 480실로 투자가치가 높은 원룸과 주거 대체상품인 투룸으로 구성된다.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반포대로와 테헤란로, 남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신중초와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강남 8학군 학교가 단지 인근에 밀집했다. 국립중앙도서관도 가깝다.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 우면산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1순위, 추첨 25%를 적용받을 수 있는 마지막 분양단지다. 다만, 1순위 청약을 위해서는 1주택 혹은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5년 이내 본인 포함 세대원 전원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아파트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11일 당첨자 발표 후 1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천220만원으로 계약금 5천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20~21일 청약, 22일 당첨자 발표 후 25~26일 계약이 실시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50만원이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의 혜택을 준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1323-6번지에 마련돼 오는 15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광역조감도(자료: 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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