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국직업방송이 13일 취업정보 쇼 '취업을 부탁해'에서 유한양행 입사를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유한양행은 작고한 유일한 박사가 지난 1926년 창업한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17년간 제약 부문에서 존경받는 기업 1위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국내 제약사로서는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매출은 1조3천208억원이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이익은 각각 978억원, 1천612억원이었다. 작년 말 기준 임직원 수는 1천660명이다.

유한양행은 평사원 출신 가운데서 사장을 선출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현 이정희 사장도 지난 1978년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 때문에 유한양행은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노사분규가 단 한 차례도 없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기찬 컨설턴트가 유한양행의 복제약 개발 계획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무 변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인 유재환과 아나운서 황보미가 방송을 진행하는 '취업을 부탁해'는 이날 자정에 방송되며, 다음 날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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