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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금융
    53개 금융사 올해 하반기 4천800명 뽑는다
    정지서 기자  |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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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9.13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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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시중은행을 비롯한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그리고 금융공기업 53곳이 올해 하반기에만 4천800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680명 늘어난 규모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는 53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13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했다.

    53개 금융회사는 이날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채용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금융위는 53개 금융회사가 창출하는 4천800여 개 일자리를 포함해 총 6천600여 개의 일자리가 올해 하반기 금융권에서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행사장에선 신한ㆍ국민ㆍ우리ㆍKEB하나ㆍ기업ㆍ농협 은행이 채용박람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서류전형을 진행했다.

    또한, 신한ㆍ우리ㆍKEB하나ㆍSC제일은행과 한화생명, 현대해상, 신용보증기금은 구직자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53개 금융회사는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 대상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그리고 5개 금융협회장과 53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0)가 참석했다.

    이 부위원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청년 고용절벽, 성장절벽, 인구절벽의 해법"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국정운영 시스템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정부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성과 확산에 주력할 계획인 만큼 금융권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는 뜻도 전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권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금융회사의 영업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자유로운 영업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원장도 해외 금융회사의 국내 진입 등 금융의 국제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금융당국과 5개 금융협회, 53개 금융회사는 금융권 청년 신규채용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특정 연령과 학교에 쏠림 없는 채용,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js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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