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7.9.25 월 06:2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국제경제
    "달러, 글로벌 성장으로 약세…연준 정책 결정 걸림돌"
    신윤우 기자  |  ywshin@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13  10:18: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달러화가 글로벌 경제 성장의 영향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닐 듀타 헤드는 미국의 경제 성장과 통화 긴축에도 달러화가 하락하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며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달러화는 올해 신흥국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의 통화에 하락했다. 달러 지수는 올해에만 10% 밀렸고 달러화는 유로화에 14% 가까이 떨어졌다.

    달러화는 또 캐나다 달러화와 멕시코 페소화에 각각 9.5%와 14.5% 미끄러졌다.

    듀타 헤드는 달러화 약세의 배경을 찾으려면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가 달러화를 짓눌렀다고 분석했다.

    그는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통화 가치가 예상보다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관측되는 국가의 통화가 달러화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의 상향폭이 큰 국가일수록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큰 폭으로 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듀타 헤드는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올해 3% 가까이 성장하고 있으므로 달러화가 미국의 성장 둔화로 내린다고 보기 어렵다며 강한 해외 성장세를 약달러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듀타 헤드는 세 가지 시사점이 있다면서 달러화 약세로 미국의 무역 적자 규모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해외 매출 비중이 큰 기업의 실적이 개선돼 미국 증시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실질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를 냄으로써 금융 여건을 완화적으로 만든다고 그는 평가했다.

    듀타 헤드는 미국이 아닌 지역의 경제 성장으로 나타난 금융 여건 완화가 연준의 정책 경로를 진흙탕으로 만들 수 있다며 연준이 왜 느린 속도로 금리를 올리려 하는지 알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변동폭과 달러화 상대 가치 변동률 ※출처: 마켓워치>

    ywshin@yna.co.kr

    (끝)
    신윤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
    "시장은 中 철강주 여전히 기대하지만, 中 국유 은행은 비관적" <WSJ>
    2
    美 상무 "세제 개혁 집중 위해, 철강 관세 결정 연기키로 했다"
    3
    "비트코인, 밀레니얼 세대 관심으로 포트폴리오에서 금 밀어낼 것" <펀드 스트랫>
    4
    "MSCI 신흥시장 지수 올해 탄력, 어떤 악재도 오래 꺾지 못한다" <배런스>
    5
    캐나다 "NAFTA 손질 실무 협상, 진전 없다"
    6
    유로화, 獨 총선 출구조사 결과로 약세 출발
    7
    증시 데이트레이딩 비중 4년來 최고치…95%가 '개미'
    8
    <뉴욕증시 주간전망> 연준 위원들 경제 진단 어떻게 할까
    9
    포스코, 美 선재공장 준공…"세계 최대시장 공략"
    10
    추석연휴 만기 도래 대출에 상환수수료ㆍ연체이자 면제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기사제보    · 광고 안내   · 뉴인포맥스구독문의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이선근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이선근/ 편집인: 이선근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