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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외환
    10년 국채선물 상승 전환…50년물 발행 무산
    노현우 기자  |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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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9.13  15: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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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기획재정부가 올해 국고채 50년물을 발행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3시 34분 전일보다 4틱 상승한 109.3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131계약 순매수했지만, 증권사가 6천15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8틱 오른 124.6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780계약 팔았지만, 증권사가 1천926계약 사들였다.

    30년물 지표물인 17-1호는 전일과 같은 2.290%를 기록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이날 오후 2시 28분경 기재부가 50년물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장이 급변하면서 전일 민간평가사 고시 금리 대비 약 10bp 낮은 수준에서 30억 원 규모 딜 미스가 나기도 했다.

    이후 기재부가 50년 대신 30년물 발행을 늘리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리는 한때 2.300%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내 상승 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으로 주저앉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50년물을 발행하지 않는다는 소식과 30년 발행을 늘린다는 소식이 순차적으로 전해지면서 장이 출렁였다"며 "두 소식이 한 번에 나왔다면 큰 영향이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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