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보다 장기 구간에서 금리가 더 빠지면서 수익률 곡선은 평탄화됐다.
13일 스와프 시장에서 3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내린 1.675%를 기록했다. 5년과 7년은 각각 0.8bp와 1bp 내렸다. 10년은 0.8bp 하락한 1.885%를 나타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하고 전 구간에서 올랐다.
2년은 0.5bp 오른 0.955%를 기록했으며 3·5년은 1.5bp씩 상승했다. 7·10년은 각각 1bp 올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3bp 오른 마이너스(-) 58bp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관련) 오늘도 비드가 없는 장이 계속되면서 오퍼리쉬하게 장이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로스와 관련해서는 "소폭 올랐다"며 "크지는 아니지만, 부채 처리 물량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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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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