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증시는 오는 14일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66포인트(0.14%) 오른 3,384.15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억9천500만수(手:거래단위), 거래규모는 2천307억위안으로 감소했다.

선전종합지수는 8.77포인트(0.44%) 상승한 1,994.98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1천700만수, 거래규모는 3천89억위안으로 줄었다.

중국 증시는 별다른 이슈 없이 14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8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수정광전(002273.SZ)이 6.68%, 천마마이크로(000050.SZ)가 5.42% 하락하는 등 애플 관련주는 급락세를 보였다.

화태증권은 과거 애플 관련주의 주가가 새로운 아이폰의 발표에 일관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며 앞으로의 추이에 대해 예상을 삼갔다.

북방희토(600111.SH)는 1.77% 올랐고, 다불다화학(002407.SZ)은 0.1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농림, 시멘트 등이 올랐고, 자동차제조, 공항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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