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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10여년 만에 20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 준비
    이종혁 기자  |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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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9.13  2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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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중국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이달 미국 달러화 표시로 20억 달러 규모의 정부 채권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발행은 상당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발행이 규모가 달러 표시로 역대 최대인 데다 발행 시기도 2004년 10월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2004년도에 5년과 10년 만기물의 달러화와 유로화 표시의 채권을 17억 달러 규모로 발행했다.

    중국의 재정부는 즉각 관련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현재 2027년과 2096년 만기인 달러 표시 채권 잔액을 약 2억 달러 정도 보유하고 있다. 크레디트사이츠에 따르면 이들의 수익률은 각각 3.3%와 4%다.

    IHS 마킷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중국 정부의 부도를 헤지하는 비용을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CDS)는 2년래 최저치를 보였다. 1천만 달러 규모의 중국 부채의 부도를 헤지하는 연간 비용은 현재 5만8천 달러이지만 2015년 9월에는 10만 달러에 달했다.

    크레디트사이츠는 지난주 낸 보고서에서 중국 국채 신규 발행물은 미 국채 수익률보다 0.5%포인트 높게 시장에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과 시장 분석가들은 새로운 중국 채권에 대한 대부분 수요자는 중국 투자자들과 금융기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미국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지난 6월에 부채 증가와 성장률 부진으로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낮췄다.

    libert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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