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러시아의 지난달 원유 및 초경질유 생산량은 하루 1천91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합의한 생산량인 하루 1천160만 배럴을 크게 밑돈 것이다.
이번 생산량 감소는 북부와 동부 시베리아 유전 보수공사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8월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0만 배럴 많은 수준이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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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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