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LG전자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 에어컨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4일 냉방과 제습은 물론 난방과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춘 융복합 휘센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탠드형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에 이어 벽걸이형에 이르기까지 4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사계절 융복합 에어컨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실내 온도를 감지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에 맞춰 냉방과 난방을 자동으로 전환한다.

또 공기청정 전용 면적은 24.4㎡(약 7평)으로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가장 넓다. 신제품은 공기청정 성능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았다.

LG전자가 10년 무상 보증하는 '인터버 컴프레셔'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은 1등급이다.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을 작동하고 제어해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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