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3일 기업설명회(IR)를 열어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과 부채비율 축소 등 중장기 재무계획을 공개했다.

인천도시공사의 올해 상반기 기준 재무현황은 자산 9조7천608억원으로 자본 2조8천565억원, 부채 6조9천43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242%로 지난 2014년말 281%에서 2015년 253%, 2016년 245% 등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말 손익은 매출액 2천728억원에 당기순이익 105억원으로 파악됐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은 검단신도시(총사업비 10조8천218억원), 미단시티(총사업비 2조3천억원), 영종하늘도시(총사업비 10조3천210억원) 조성사업과 송림초교(총사업비 4천323억원), 십정2구역(총사업비 1조968억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언급됐다.

인천도시공사는 각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작년 말 6조9천655억원이던 총부채는 2021년 2조3천99억원으로 줄고 부채비율도 같은 기간 245%에서 77%로 168%포인트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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