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보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이 한국 경제에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프랑스 투자은행 나티시스는 한국과 일본이 수출경쟁 관계라는 점에서 연준 통화정책보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이 한국에 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나티시스는 한국 경제의 미국 의존도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앨리시아 가르시아 헤레로 아태 지역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보다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지속이 한국에 더 문제거리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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