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서도 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8분 현재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틱 상승한 109.3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919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이 2천48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3틱 내린 124.61을 나타냈다. 은행이 281계약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132계약 팔았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에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는 소재를 찾기 힘들다"며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대규모 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당분간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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