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건설이 부산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14일 해당 단지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 3-1블록에 조성되는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동 총 3천196가구(아파트 2천936가구, 오피스텔 260실)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0㎡ 450가구 ▲84㎡A 1천550가구 ▲84㎡B 492가구 ▲99㎡ 222가구 ▲113㎡ 22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공급량의 약 85%를 차지한다. 함께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29㎡ 144실 ▲41㎡ 22실 ▲50㎡ 22실 ▲93㎡ 48실 ▲95㎡ 24실이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행정, 교육, 의료, 문화, 상업, 자연환경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서부산 법조타운과 도보권 내 중, 고교가 예정되어 있으며 글로벌캠퍼스타운 부지, 의료시설 부지와도 인접했다. 국회도서관 분관과 문화예술회관, 이마트 타운 등도 주변에 들어서며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명지생태공원도 단지 가까이에 조성된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19~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11일이며 정당계약은 16~18일 사흘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20~21일 청약, 26일 당첨자발표 후 27~28일 정당계약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부산 강서구 명지동 2835번지에서 15일 문을 연다.





<부산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투시도(제공: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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