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한국회계기준원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석 KB자산운용 상무를 회계기준위원회(KASB)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사임한 전영교 신한은행 본부장의 뒤를 이어 3년간 신임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 상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KB금융지주 부장과 KB국민은행 센터장, 회계기준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한편, 지난 1999년 발족한 KASB는 국내 기업 회계기준을 제정·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심의·의결기구다. 위원장과 상임위원, 5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KASB는 재무보고의 미비점에 대한 신속한 검토와 회계기준의 국제적 정합성을 확보해 재무보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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