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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증시-종합> 日ㆍ中ㆍ홍콩 하락, 臺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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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9.14  17: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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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4일 아시아증시에서 도쿄증시는 북한이 핵폭탄으로 일본 열도를 침몰시키겠다고 위협한 여파에 하락했고 대만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하루 만에 반등했다.

    중국증시는 8월 산업지표 부진에 하락했고 홍콩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일본 = 도쿄증시는 북한이 핵폭탄으로 일본 열도를 침몰시키겠다고 위협한 여파에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58.38포인트(0.29%) 밀린 19,807.44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5.20포인트(0.32%) 하락한 1,632.13에 거래를 끝냈다.

    두 지수는 오전 장은 강보합권에서 마쳤으나 북한이 일본을 위협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두 지수는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북한 노동당의 외곽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이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반발하는 내용의 성명에서 핵폭탄으로 일본 열도를 "바다 속에 처넣어야 한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해외 헤지펀드 등 일부 단기 지향적 투자들이 리스크를 회피하는 움직임을 강화하면서 주가 하락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종목별로는 소니가 3.45%, 콘코르디아금융그룹이 2.27% 각각 급락했다.

    기계제조업체 코마츠도 2.09% 밀렸고, 자동차부품업체 덴소도 1.21%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보합권에서 주로 등락했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 이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거의 변화가 없는 110.48엔 근처에서 움직였다.



    ◆대만 = 대만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하루 만에 반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20.69포인트(0.20%) 오른 10,553.57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장 초반 10,500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곧바로 반등한 뒤 마감까지 내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지수가 10,500선까지 밀리자 저가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 보면 TSMC는 0.23% 올랐고, 라간정밀은 0.27% 상승했다.

    훙하이정밀은 0.87% 내렸고, 미디어텍은 4.36% 급등했다.



    ◆중국 = 중국증시는 8월 산업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2.72포인트(0.38%) 내린 3,371.43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억2천100만수(手:거래단위), 거래규모는 2천567억위안으로 증가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44포인트(0.07%) 하락한 1,993.53에 마쳤다.

    거래량은 2억3천800만수, 거래규모는 3천296억위안으로 늘었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6.0% 증가해 예상치와 전월치를 밑돌았다.

    소매판매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 상승해 전월의 10.4%에서 둔화했다.

    BNP파리바는 중국이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기를 부양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중국 경제가 더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증시 하락세에도 중국만과(000002.SZ)가 6.99% 오르는 등 부동산 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여행, 시멘트 등이 상승했고, 철강, 석탄 등은 하락했다.



    ◆홍콩 =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116.88포인트(0.42%) 하락한 27,777.20에 거래를

    마쳤고, 항셍H지수는 85.93포인트(0.77%) 하락한 11,101.14에 마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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