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15일 GPS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 프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어 핏2 프로는 삼성전자 기어 제품 최초로 5ATM 방수 등급을 인증받았다. 수영장에서 운동할 때나 얕은 바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수영용품 전문업체 스피도(Speedo)와 협업해 '스피도 온(Speed On)' 애플리케이션을 기어 핏2 프로에 탑재했다. 수영 영법과 스트로크 횟수, 거리, 속도 등 종합적인 운동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물살에 의한 터치 오작동을 방지해주는 '워터 락 모드'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기어 핏2 프로와 블루투스 이어폰 '유 플렉스'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22만9천원에 1천대 한정 특별판매한다.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기어 핏2 프로의 가격은 22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노트8으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헤드셋 '기어VR with Controller'도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기어VR의 신제품 가격은 14만9천600원으로 갤럭시 S8, 갤럭시 노트 FE와도 함께 쓸 수 있다.





sm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