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15일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 고조 등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17포인트(0.29%) 하락한 2,370.69에 거래됐다.

개장 전 북한의 미사일 추가 도발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약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억원, 120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135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16%, 0.39%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0.52% 약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1.46% 하락했다. POSCO는 1.55%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종이 0.81%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철강금속업종은 1.26%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11%) 상승한 666.16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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