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틱 내린 109.3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333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이 1천8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틱 하락한 124.5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51계약 사들였지만, 투신이 402계약 팔았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요새는 국내 금리가 미국 금리와 따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미사일 쏴서 약세로 봤는데, 아침에 생각보다 잘 버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반응과 선물 롤오버에 움직이는 장이 될 듯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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