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1포인트(0.35%) 오른 2,386.07에 마감됐다. 한 주간 코스피는 1.8% 상승했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장 막판 상승 반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각각 391억원, 148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92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34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6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46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20%, 0.49% 올랐다.
SK하이닉스는 0.52% 강세였고 현대차는 0.36% 하락했다. LG화학은 1.47% 떨어졌다.
중국 사업 철수 소식에 롯데쇼핑이 8.41% 올랐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KT&G는 4.4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3.12%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철강금속업종은 2.40%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9포인트(0.89%) 오른 671.30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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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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