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인민은행의 8월 외환 순매도액이 8억2천100만 위안(1억2천5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8월 수치는 7월 외환 순매도액 46억5천만 위안에서 줄어든 것이다.

인민은행은 8월 말 기준 중앙은행의 총 외환 매입 포지션이 21조5천100억 위안으로 전달의 21조5천110억 위안에서 소폭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의 총 외환 매입 포지션은 22개월 연속 감소해 중국의 자본유출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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