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아마존이 영국의 온라인 슈퍼마켓인 오카도(Ocado)보다는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Tesco)를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HSBC가 15일 진단했다.

HSBC는 오카도가 매장이 있지 않다며 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한 이후 장기적인 전망도 불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아마존의 오프라인 소매업체 인수는 온라인만으로 사업을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HSBC는 따라서 아마존이 잠재적인 인수 대상자로 오카도를 선택할 가능성이 작으며 테스코가 고려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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