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6.24 일 14:0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칼럼/이슈금융전망대
    <정선영의 외환분석> 긴축을 보는 완화된 시선
    정선영 기자  |  syjung@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18  08:16: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리스크에도 달러화 상승세가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매수가 조심스러워졌다.

    환시 참가자들의 시선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FOMC회의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계획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미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는 긴축 정책의 일환으로, 금리인상과 합쳐질 경우 차츰 미 연준이 금리를 빠르게 올리지 않고도 유동성 회수에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인 점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인다.

    미국 물가지수가 목표레벨인 2%에 근접한 1.9% 수준을 나타내면서 보유자산 축소와 함께 금리인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환시 참가자들은 미국 금리인상 경로에 주목하면서 숏포지션을 가볍게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일단 9월 FOMC에서 보유자산 축소 발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포지션플레이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미국 금리인상에 롱플레이로 강하게 대응하는 시장 참가자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의 금리인상에 대응하면서 미국 금리인상이 달러 강세를 강하게 이끌지 않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주요 통화 흐름은 눈여겨볼 만하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난주 미사일 도발 이후 주춤해지면서 달러-엔 환율은 111엔대로 올랐다.

    안전자산 선호 차원의 엔화 강세가 누그러진 셈이다.

    아울러 유로-달러 환율이 1.19달러대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운드화가 한때 1.36달러대를 상향 돌파한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

    미국 연준의 긴축과 더불어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가 연달아 긴축 시그널을 보여서다.

    이들 통화가 지속해서 긴축 기대를 반영할 경우 달러화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북한 리스크는 당분간 국제사회의 제재 수위와 대응으로 시선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 총회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개막된다. 이번 총회의 주된 이슈는 북한이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는 점도 지켜볼 변수다.

    서울환시는 1,130원대에서 관망세를 이어가면서 지지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금리인상 경로에 시선을 두면서 주요 통화의 흐름에 연동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상승했다. 역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3.00/1,133.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31.70원) 대비 1.90원 오른 수준이다. 저점은 1,131.60원, 고점은 1,133.00원에 거래됐다. (정책금융부 금융정책팀 기자)

    syjung@yna.co.kr

    (끝)
    정선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뉴욕증시 주간전망> 무역전쟁 실물경제 제약 우려 지속
    2
    현대모비스, '안개 끼지 않는 램프' 개발…경량화 성공
    3
    우리銀, 캄보디아 금융사 인수…해외 네트워크 글로벌 20위권 도약
    4
    신세계백화점, 39년 만에 개점시간 바꾼다
    5
    현대硏 "반도체 수출집중도 역대 최고"…조선업 흥망 반면교사
    6
    [고침]우리銀, 캄보디아 금융사 인수…해외 네트워크 글로벌 20위권 도약
    7
    'KBO 효과' 신한銀 마이카대출 상반기만 1조 돌파
    8
    한은 "日, 고령화로 가계 경제구조 변화…경제·금융 파급효과"
    9
    실손의료 외 車보험도 가입 전 중복계약 확인 의무화
    10
    공정위, 대기업집단 공시실태 점검…사익편취 집중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