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연합인포맥스가 증권사 리서치를 대상으로 처음 조사한 9월 둘째 주(11~15일)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에서는 부국증권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주간수익률(화면번호 3081)에 따르면 부국증권이 추천한 9개 종목은 평균 6.31%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아이진[185490]은 41.18% 급등했다.

부국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연내 자궁경부암 백신 기술 수출이 기대되며 보건산업진흥원의 신약개발 국책과제 선정 수혜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국증권은 이 종목 이외에 경인양행[012610]과 코리아써키트[007810]에서 각각 12.16%, 9.69%의 수익을 거뒀다.

교보증권은 8개 종목에서 평균 4.42%의 수익률을 올리며 뒤를 따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인터플렉스[051370]는 13.52% 상승했다.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함에 따라 관련 부품주의 주가가 좋았다.

교보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애플의 OLED 탑재 비중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른 장기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KB증권은 13종목을 추천해 평균 2.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메지온[140410], 실리콘웍스[108320] 등은 7% 이상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 증권사는 메지온에 대해 "희귀심장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내년 임상 종료, 내후년 승인에 이르기까지 신약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외에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은 각각 2.60%, 2.25%의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주 11개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140개는 평균 1.21%의 상승 폭을 시현했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화면번호 308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추천종목은 주요 증권사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추천주를 제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누적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증권사 추천종목 현황(화면번호 3080)'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