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한화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EMO 하노버 2017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해 자동선반 제품 5기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EMO 전시회는 올해 45개국 2천2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Gang Type(공구대가 수평 또는 수직으로 이동해 소재를 가공하는 방식)' 자동선반 제품 4기종(XD12III-H, XD20V, XD38II-N, XD42H)과 '터렛형 타입(공구대가 원형으로 회전하여 공구를 교환후 소재를 가공)' 1기종(STL38HY) 등 총 5기종을 출품한다.

㈜한화는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이 적용된 XD38II-N 제품을 선보여 단조제품 가공 시의 생산성을 증대했으며, 기존 제품을 개선 보완함으로써 소형 부품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추후 유럽 공작기계시장에서의 신규 수요 개척 및 잠재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주력 제품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화의 공작기계 생산능력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유럽 내 최대 공작기계시장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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