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고공행진에 2,410선을 넘었다.

18일 코스피는 오후 12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42포인트(1.07%) 뛴 2,411.49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지수는 허리케인 피해 우려 완화에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외국인은 이날 710억원 이상 사들였고 기관도 매수 우위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신고가를 쓰면서 지수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259만원, SK하이닉스도 8만원까지 치솟으며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8%, SK하이닉스는 3.37% 뛴 상태다.

삼성전자 우선주, NAVER도 2%대로 강세였고 삼성물산은 5% 가까이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업종이 3.66%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전기·전자, 유통, 은행 업종 등도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6포인트(0.66%) 오른 675.76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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