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틱 하락한 109.3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천830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사가 6천11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9틱 내린 124.43을 나타냈다. 은행이 1천89계약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574계약 팔았다.
선물사의 한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약보합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FOMC를 확인하고 나서야 뚜렷한 방향성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롤오버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은 롤오버 추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이날 진행한 입찰에서 국고채 20년물 6천290억 원은 가중평균금리 2.280%에 낙찰됐다.
입찰에는 총 1조9천830억 원이 응찰해 305.1%의 응찰률을 보였다. 응찰금리는 2.260~2.310%에 분포했으며 부분낙찰률은 0%를 나타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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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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