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이 다음달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을 분양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18일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천66세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397세대가 일반 분양분으로 올해 강남 4구 재건축 조합 사업물량 중 가장 많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세대 △84㎡ 1천167세대 △114㎡ 129세대로 구성된다. 전체 세대의 약 91%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된다.

고덕지구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곳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2곳은 추가 신설 예정이다.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인접한 것을 알려졌다.

단지 인근에는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가 있고,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점 예정인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능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이 적용된다.

고덕 아르테온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길동 431 승광타워 3층에서 운영 중이며, 홍보관 내방객을 대상으로 VIP 고객을 모집 중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고덕 아르테온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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