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1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에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0.9%로 떨어질 것이라며 통계상의 이상 현상으로 일시적으로 하락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CB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는 2%로 이를 대폭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8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ECB는 올해 초 유가와 식품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기저 효과라면서 내년 1분기 이후 상승률이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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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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