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비둘기적인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ING는 "연준은 의원들이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연준의 점도표가 하향 조정되며 향후 금리 인상과 관련해 확신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ING는 "연준이 여전히 12월 금리 인상과 관련해 망설이고 있지만 5명이 넘는 위원들은 12월 금리 인상을 반대할 것"이라면서 "이들은 12월 금리 인상을 할 기반이 약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ING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점을 고려했을 때 점도표에서 내년 금리 인상과 관련된 점들도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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