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알리바바(BABA)가 중국 소매 분야 강세에 수혜주라고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

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피유쉬 무바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 소매 산업과 온라인 소비의 강세는 알리바바의 중국 소매 사업에 대한 우리의 낙관적 전망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알리바바의 목표가를 211달러로 기존보다 1% 높였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최근 1년간 75% 가량 올랐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180달러 수준으로 골드만삭스의 목표치보다 약 15% 낮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소매 판매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해 알리바바의 성장 잠재력도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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