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역내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이 장중 한때 6.59위안을 넘어섰다.

19일 인민은행이 기준환율을 발표하자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한때 6.5959위안까지 오르며 이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5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31% 오른 6.5960위안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6.59위안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다.

역내 달러-위안 환율도 이날 장중 한때 크게 올랐다.

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역내 달러-위안도 6.5931위안을 기록하며 6.59위안 선을 돌파했다.

지난 8월 31일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는 6.5618위안이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11위안 올린 6.5530위안에 고시해3거래일 만에 위안화 가치를 절하시켰다.

hrl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