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소위 월가의 공포지수 'VIX'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북한 도발 시 파괴하겠다고 위협한 것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마켓워치가 19일 보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인 VIX는 전장보다 1.7% 내린 9.96을 보였다. 이는 역대 최저치 수준이다. VIX의 역대 평균은 20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은 강하고 인내심도 많지만,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날 뉴욕증시도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1%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큰 변화가 없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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