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한국직업방송은 취업준비생을 위한 프로그램 '취업을 부탁해'에서 롯데그룹 취업전략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900명과 동계 인턴사원 400명 등 총 1천300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총 45개사다.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동계 인턴사원 지원서 접수는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다.

신입사원 공채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전형→엘탭(L-TAB)→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롯데그룹은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채용에서 직무에 필요한 역량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능력중심 채용' 기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유통·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해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기준 롯데그룹 자산총액은 110조8천억원으로 재계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SK, LG에 이어 5번째로 크다.

이번 방송에서 컨설턴트 홍기찬은 롯데그룹의 엘탭 전형(조직·직무적합도 검사)과 면접전형을 분석한다.

빅데이터 분석가 전민기는 취업준비생이 생각하는 롯데그룹 이미지를 소개하고 회사 평균연봉을 알려준다.

방송인 유재환과 아나운서 황보미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자정에 방송되며 다음 날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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