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NZ는 호주의 경제 성장 전망이 예전보다 밝아졌다며 RBA가 내년에 금리를 25bp씩 두 번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경제 성장률이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9%와 3.0%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내년 말에 5.3%로 하락할 것으로 ANZ는 내다봤다.
지난 8월 호주의 실업률은 5.6%로 집계됐다.
다만, ANZ는 RBA가 내년에 금리를 인상한 뒤 가계가 충격을 견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2019년에는 금리를 더 올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RBA는 이달 초 기준금리를 1.5%로 13개월째 동결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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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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