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정부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오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고형권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감독원 부원장, 국제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1일 새벽에 열리는 FOMC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보유 자산 축소에 대한 세부 일정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스케쥴이 본 궤도에 올라선 상황에서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 움직임을 본격화할 경우 국내외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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