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뉴질랜드 집권 여당이 23일 총선을 앞두고 야당과의 격차를 벌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뉴질랜드달러가 급등했다.

20일 오후 3시 46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50달러(0.68%) 오른 0.73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오후 3시까지만 해도 0.73달러 초반에서 움직였으나 여론 조사 결과가 전해진 이후 수직 상승했다.

TVNZ 1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콜머브러튼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집권 여당인 국민당의 지지율은 46%로 지난 조사보다 6%포인트 올랐다. 반면 야당 노동당의 지지율은 37%로 7%포인트 낮아졌다.

다우존스는 국민당에 대한 지지율이 대폭 뛰면서 뉴질랜드달러가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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