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이번 주말 예정된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총리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90%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시장이 단기적으로 큰 폭의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라고 UBS가 20일 진단했다.

UBS는 그러나 유럽 통합과 독일의 유로존 주변국에 대한 견해, 유럽 기관들에 대한 임명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면 중기적으로 메르켈 총리의 연정 상대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은행은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옌스 바이트만 총재가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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