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네덜란드 은행 라보뱅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점진적인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가 매파와 비둘기파를 모두 달랠 수 있다고 20일 내다봤다.

은행의 얼윈 드 그룻 분석가는 심지어 더 낮은 금리에서도 ECB의 경제 전망에 따른 조건부 테이퍼링은 자산 매입을 또 연장하는 것보다 더 쉽게 매파들을 누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CB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을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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