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보다 채권-외환시장이 더 민감하게 움직인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시장은 연준이 연내 금리 추가 인상 여지를 남긴 데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라고 다우존스가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이 발표된 15분여 후 美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다우존스는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고 내달부터 보유자산 축소에 들어갈 것으로 이미 시장이 예상했다면서, 따라서 관심은 연내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것인지에 모였다고 전했다.

다우존스는 FOMC 성명에 증시보다 채권과 외환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21일 새벽 3시 반 시작되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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