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심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보합으로 마감했다.

6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0.75P(0.01%) 상승한 8,680.5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강세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0.91P(0.13%) 오른 719.00을 기록했다.

ECB가 재정취약국들의 단기 국채를 무제한적으로 매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도쿄증시 투자자들을 지켜보자는 태도를 취했다.

중국의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도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7.9% 에서 7.6% 낮췄고 중국 정부는 올해 산업생산 목표를 11%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전일본공수(ANA)는 숏커버링(매도 후 재매수)이 유입돼 3.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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