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 0.5%↓..WTI, 1.6%↑..달러 지수, 0.6%↑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금융시장이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여지에 특히 주목하는 상황에서 美 증시는 빠지지만, 달러화는 완연한 강세를 보였다.
美 국채 10년 물 수익률도 상승했다.
반면 금값은 약세를 보였다.
美 증시의 S&P 지수는 20일 오후 2시 34분(이하 현지시각) 0.3% 하락해, 2,499.39를 보였다.
금융주는 0.7% 상승했지만 필수 소비재주와 IT주는 각각 1.3%와 1% 이상 하락했다.
MSCI 종합지수는 0.4% 빠졌으며, MSCI 신흥국 지수도 하락 폭이 0.2%에 달했다.
달러는 완연한 강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6% 상승했다.
엔화는 달러에 대해 0.5% 하락해, 달러당 112.16에 거래됐다.
유로화도 빠져, 유로당 1.1885로 달러에 대한 가치가 0.9% 하락했다.
美 국채 10년 물 수익률은 3bp 상승한 2.28%로,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채권 수익률 상승은 그만큼 가치가 빠졌다는 의미다.
금 선물은 온스 당 0.5% 하락한 1천304.30달러에 거래됐다.
서부텍사스유(WTI)는 1.6% 상승해, 배럴당 50.29달러를 보였다.
이는 지난 7주여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jksu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