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91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협력사 800여개에 지급할 예정이었던 납품대금을 오는 21일부터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납품대금 규모는 총 910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를 돕기 위해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통해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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