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이 취임 이후 기획한 첫 신상품 '딥 드림(Deep Dream)' 카드를 21일 출시했다.

딥 드림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를 기본 적립해주고, 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 최대 3.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실적 조건 없이 0.7%가 적립되며, 신한은행을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0.8%가 적립된다.

서민밀착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토 셀렉션(Auto Selection)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에서는 자동으로 최고 3.5%까지 특별 적립률을 제공한다.

할인점과 편의점, 커피·영화, 해외 가맹점,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등 5개 영역이 해당한다.

5개 중 가장 많이 이용한 분야는 3.5%, 나머지는 2.1%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번 딥 카드는 임 사장의 취임 이후 첫 신상품으로 전반적 상품체계 개편과 함께 기획됐다.

신한카드는 혜택에 깊이를 더한 새로운 상품체계로 '딥(Deep)'을 구축하고, 향후 시리즈 상품을 지속해서 내놓을 예정이다. 딥 카드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정교한 고객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 사장은 "딥 카드는 고객들의 니즈를 미리 깊숙이 파악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해 소비자들과 상생하겠다는 의지"라며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와 다양한 디지털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개인화 딥 마케팅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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